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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균(Neisseria gonorrho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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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됨으로써 생식기를 중심으로 염증을 일으크는 성 감염증의 일종입니다. 성행위로 인해 남성의 요도나 여성의 자궁경관 외에 인두점막(목 점막)등에 감염됩니다. 남자가 증세가 나오기 쉬운 감염증입니다만, 10~20대의 젊은 세대에서는 남녀 차이는 작고 성기 클라미디아감염증이나 매독과 마찬가지로 젊은 여성에도 감염이 확대하고 있는 감염증입니다.

 

임균의 증상에는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째, 임균성 요도염입니다. 성 행위에 의한 감염후 1주일 정도에서 강한 배뇨통과 함께 대량의 고름을 요도 입에서 배설한 경우에는 임균성 요도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증상이 강하면 귀두가 붉게 붓고 임균이 요도에서 정관을 역류해 정소상체(정소에 인접해 정자가 지나가는 부분)에 감염되어 정소상체염이라 불리는 염증을 일으킵니다. 정소상체염이 진행되면 정소상체는 정소보다 더 크게 팽창하여 정소와으이 경계가 불분명해집니다. 환부에 강한 압통을 동반하고 고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정자 통로가 막혀 남성 불임으로 이어집니다.

둘째, 임균성 자궁경관염입니다. 질분비물의 증가가 자궁출혈 등을 볼 수 있지만, 남성처럼 뚜렷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감염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그것이 성행위에 의한 감염 확대나 질환의 방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행하면 자궁에서 난관이나 난소로 감염이 되며 난관염이나 난소염을 발병하여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또, 임산부가 감염되어 있으면 출산시에 아이에게 감염되어, 신생아 결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셋째, 임균성 인두염입니다. 임균등의 성 감염증의 병원체는 구강성교에 의해 인두에도 감염됩니다. 게다가 인두에 임균에 걸려있는 사람과의 구강성교시 감염됩니다. 임균성 자궁경과염과 마찬가지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 확대나 질환의 방치 위험성이 있습니다. 성기에서 임균 감염이 발견되고 구강성교 기회가 있는 사람은 산부인과 의사나 비뇨기과 의사뿐아니라 이빈후과 의사에게 가서 진찰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임균의 치료법에는 세프트 리액슨이라는 항생제 링거가 유효합니다. 그러나 임균감염이 소실된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성행위를 피해야 합니다. 성적 파트너가 감염되어 있는 경우에는 파트너의 임균 감염 소실 확인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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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AI) -H7N9와H5N1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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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은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에 의한 가금 감염증입니다. 본래는 오리나 거위등 물금에 증상없이 감염되었던 것이 닭 등 가금중에 감염이 퍼진 바이러스로 아형에 따라 병원성이 다릅니다. 조류 인플루엔자(H5N1)바이러스는 닭에 대해서는 치사성이 높은 고 병원성 조류 독감으로 분류됩니다. 지금까지 조류 독감 바이러스의 인체로 감염은 드물다고 여겨지고 있었지만, 1997년 홍콩 조류 독감(H5N1)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 된 이후 현재까지 동남 아시아와 이집트를 중심으로 단속적으로 환자 보고가 있습니다. 향후,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감염하는 능력을 획득한 신형 바이러스로 변이(그 때에 신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지정됩니다)해,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부터 검역 감염증으로 지정되어 검역소에서는 계속해 경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AI는 이 두종류로 나뉩니다.

조류인플루엔자(H7N9)와 조류 인플루엔자(H5N1)입니다.

 

H7N9는 감염된 가금이나 그 배설물, 시체, 장기 등을 농후하게 접촉함으로써 드물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발병한 사람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 증상은 고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입니다. 하기도 증상을 발병하여 중증 폐렴을 볼 수 있습니다. 호흡부전이 진행된 예로는 비만성 스리유리 영음영이 양폐에 인정되어 급속도로 급성호흡곤박증후군(ARDS)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2차 감염, 뇌증, 횡문근 융해증으로 진전된 보고가 있습니다. 발병에서 사망까지 11일에서 진행성의 호흡 부전등으로 인한 사망이 많았습니다. H5N1는 감염된 새(주로 수금류)나 그 배설물, 시체, 장기 등을 접촉함으로써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은 대부부이, 고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을 주로 하는 인플루엔자질환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하기도 증상은 조기에 나타나며, 호흡 궁박, 빈호흡, 호흡 시 이사음이 잘 나타나며 임상적으로 명백한 폐렴이 많이 보입니다. 호흡부전이 진행된 예로는 비만성스리글라스임영이 양쪽 폐에 나타나 급성호흡궁박증후군(ARDS)의 임상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바이러스의 인체로 감염은 병조의 체액이나 내장, 배설물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됩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은 환자와의 농후접촉에 의한 한정적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열된 닭고기나 닭알로부터의 감염 보고는 없습니다. 대체로 2~7일의 잠복기를 가지는데, 2주 이상(최대 17일) 증례도 있습니다. 주로 무증상인 것부터 결막염이나 설사, 또 발열이나 기침 등 인플루엔자 양 증상을 보이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폐렴, 호흡 부전,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있고 치사율은 50%이상입니다. 사람이 감염 되었을때 인플루엔자 치료약 타미플루 등이 유효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방법은 가금의 모니터링과 병걸린 새들의 도살처분으로 사람에게의 감염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유행지에서 넘어오는 것에 대해 어떠한 제한도 권고되어있지 않습니다. 유행지에서는 산 새를 취급하는 시장이나 양계장에 들어가지 말고 약해진 새나 새의 시체에는 손대지 말고 일상적으로는 손씻기와 양치질을 하셔야 합니다., 사람(계절성)인풀루엔자 백신에는 조류독감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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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페스트 pl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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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유럽에서 대유행이 반복되고 피부가 검어져 죽기때문에 "흑사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ersinia pestis감염으로 인해 일어나는 전신성 질환으로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그램음성간균입니다. 주로 감염된 벼룩에 물림으로써 사람에게 옮깁니다. 또 폐에 감염되면 환자의 기침으로 인해 쉽게 사람과 사람에게로 옮겨집니다. 그 증상은 림프절염, 패혈증 등을 일으키며 중증 예로는 고열, 의식 장애 등을 수반하는 급성 세균성 감염증이며,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임상적 소견에 의해 간단히 3종으로 나누어 집니다.

첫째, 선 페스트(인간 페스트의 80~90%를 차지). 잠복기는 2~7일로 감염부의 림프절이 아픔과 함께 붓습니다. 균은 혈류를 통해서 전신의 림프절, 간, 비장에서도 번식하며 대부분은 1주일 정도에 사망합니다.

둘째, 패혈증 페스트(약 10%를 차지). 때에 따라 국소증상이 없는 채 패혈증 증상이 선행되고 피부 곳곳에 출혈반이 생겨 온몸이 검은색이 되어 사망합니다.

셋째, 페스트 균에 의한 기관지 염과 폐렴을 일으키며 강렬한 두통, 구토, 39~41℃의 이장열, 급격한 호흡 곤란, 선홍색의 거품이 일던 녀석 혈담을 따른 위독한 폐렴상을 나타내고 2~3일에 사망합니다. 지금 현재로 사용가능한 백신은 없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항생제를 투여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페스트의 환자에게 접촉한 사람에게는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페스트균을 가진 벼룩은 쥐에 의해 운반됩니다. 이 때문에 감염이 일어나는 지역에서는 쥐가 서식하고 있는 장소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 페스트가 유행하는 지역에는 출입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유행할 때는 심한 기침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접촉해 버린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의 진찰을 받고 예방을 위한 항생제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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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리균(Shig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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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적리균의 주요 감염원은 인간이며, 환자나 보균자의 배변, 그것들에 오염된 손가락, 식품, 물, 파리, 기물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감염됩니다. 물 계통 감염은 대규모 집단 발생을 일으킵니다. 감염원이 사람이므로 위생수준의 향상과 함께 그 발생은 감소합니다. 원숭이도 세균성 적리균에 이환되어 수입원숭이가 감염원이 된 사례도 있습니다. 감염 세균량은 10~100개로 극히 적고, 가족 내에서 이차 감염은 40%정도 나타납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환자의 약 80%가 10세 미만의 소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쟁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환자 수가 급감하면서 현재는 국외 감염 사례가 7%를 차지하고 추정 감염지로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이 많습니다.

 

최근의 환자의 70~80%는 청년층입니다. 2000년에 지정 전염병 의료 기관에서 분리된 적리균 의 약제 감수성 시험 성적에 따르면 국내 사례, 수입 사례 모두 84%이상이 ST합제 및 테트라사이클린(TC)에 내성이 있었습니다. 포스포 마이신(FOM)내성 주식은 국내 사례, 수입 예 함께 검출되고 있으며 향후 증가할 것이 우려됩니다. 적리균속에는 4균(S. dysenteriae, S. flexneri , S. boydii, S. sonnei)이 포함됩니다. 게다가 각 균종은 혈청형으로 세분됩니다. 단간균이고, 편모는 없습니다.

 

경구섭취된 이질균은 대장 상피세포에 침입한 후 인접세포로 재침입을 반복하여 상피세포의 괴사, 탈락이 일어나 혈성설사 증상이 나타납니다. 국내 발생 사례는 S. sonnei가 70~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잠복기 1~3일로 발병하고 전신 권태감, 오한이 따른 급격한 발열 수양성 설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발열은 1~2일 연속, 복통, 꺼리는 배 농점 혈변 등의 이질 증세를 보입니다. 최근은 겹쳐서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사례는 적고 S. dysenteriae나 S. flexneri는 전형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S. sonnei의 경우에는 경도의 설사, 혹은 무증상으로 경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에는 대증요법과 향균약요법이 있습니다. 대증요법으로서는 강력한 지사약은 사용하지 않고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의 생균정장약을 병용합니다.

해열제는 탈수를 증진시킬 수 있고, 또 뉴키노론 약과 병용할 수 없는 약제가 많은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탈수가 강한 경우에는 정맥내 혹은 경구수액(스포츠음료도 좋습니다)을 행합니다.

살균제 요법으로서는, 성인은 뉴키 노론제 적용이 있는 소아에는 놀후로키사싱(NLFX), 적응이 없는 5세 미만의 소아에는 FOM을 선택하고 사용량 5일 간 내복을 투여합니다.

치료 후 48시간 이후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2, 3회 대변 배양 검사, 2회 연속 음성으로 나타나면 살균이 되었다고 간주합니다. 예방의 기본은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데 있습니다.

 

상하수도 정비와 개인의 위생관념 향상(특히 손씻기 수행)은 경구 감염증의 예방의 기본이 됩니다. 수입예가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오염지역으로 여겨지는 나라에서는 날것, 생수, 얼음 등은 음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서는 소아나 고령자 등의 역감염자에 대한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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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리균(pyl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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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리균 감염 경로에 관해서는 현재까지 완전히 알고 있지 않지만, 경구 감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필로리균에 감염되어 있는 어른으로부터 아기에게 입으로 옮겨서 음식을 주거나, 분변에 오염된 음식, 물의 섭취등으로 감염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위생환경이 필로리균 감염에 관계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발전도산국에서 필로리균 감염자가 많이 나타납니다.

 

일본에서는 60세 이상 80%가 감염되고 있다고 하지만 위생 환경의 개선에 따라 최근 젊은층의 감염율은 감소세였으나 10대 이하의 감염률은 10%로 이하 였습니다. 또 필로리균 감염 시기로서는 대부분의 경우 면역 기구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 특히 4세 미만이였습니다.

 

필로리균에 감염되어도, 초기 중에는 특징적인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감염되 채로 방치해 두면,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축이주성위염, 심지어 위암 등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질병들이 일어나면 속이 울렁거리고 속이 쓰리고 구토 등의 자각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 밖에도, MALT림프종과 같은 혈액 질병을 야기해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위 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 소화성 궤양은 필로리균 감염자의 10~15% 정도가 발병한다고 합니다. 또 수십년의 경과를 거치면 3~5%정도가 위암을 발병한다고 합니다.

 

필로리균의 제균 치료에는 프로톤 펌프 저해제(란소프라졸, 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보노프라존 중 하나) 과 "아목시실린", "크라리스로마이싱"이라는 2종류의 항생 물질을 조합한 수퍼 병용 요법이 행해집니다. 이들 3종류의 약을 하루 2회 7일 간 계속 복용합니다. 1차 제균 치료에서 70%이상이 제균에 성공하고 치유합니다. 예전에는 80%이상의 성공률로 불리고 있었지만, 최근 크라리스로마이싱에 대한 내성균이 증가하고 약간의 저하 경향에 있다는 결과로 인해 수치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요즘, 2015년에 발매된 보노프라장을 이용한 제균 요법이 현재 주류가 되고 있어 보노프라장을 이용한 경우 90%이상의 성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1차 제균 치료 후 4주 이상 기간을 두고 재검을 하고 살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았는데, 치료에 사용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약 복용을 중단하고 나서도 4주 정도 파일로리균에 대한 세균 발육 저지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지침에서는 1차 제균 치료 종료 후 4주간 두고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1차 제균 효과를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크라리스로마이싱을 메토로니다졸로 변경하고 마찬가지로 하루 2회 7일 간 계속 복용, 2차 제균합니다. 2차 제균까지 갈 경우에는 전체의 90%가 치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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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네토박터 감염증(acinetobactor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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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네토박터는 세균의 일종으로 모락세라과 아시네토박터속으로 분류됩니다. 아시네토박터 속에는 많은 씨앗이 있어 그 모든 것이 사람에 대해 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시네토박터 감염 보고 중 약 80%는 아시네토박터 바우 마니에 의한 것입니다.

 

아시네토박터는 일반적으로 토양이나 물에 서식하지만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서도 검출됩니다. 따라서, 환경중에 서식하고 있는 균 때문에, 많은 의료 기관에서 환자에게 균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의료 기관안에서 아시네토박터 속이 검출된 환자 중 수퍼 박테리아인 환자는 0.19~0.24%였습니다. 단, 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되는 경우가 드물지만, 면역기능 이상, 만성 폐질환, 당뇨병 등 기초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시네토박터에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또 입원환자, 특히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중증환자, 장기입원환자, 개방창이 있는 환자는 아시네토박터 감염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아시네토박토는 오염된 손을 통한 접촉 감염이나. 균을 포함한 물보라를 빨아들이는 것에 의한 비말 감염등에 의해 퍼져 나갑니다.

 

폐렴부터 패혈증까지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며 증상도 다양합니다. 입원해 있는 환자에서는 발열 등 감염을 의심하게 하는 징후를 볼 수 없는데도 기관절개창이나 개방창 등에 아시네토박터가 서식하고 있기도 합니다. 증증환자에게 감염되었을 경우는 직접 내지 간접적인 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에는 일반적으로 복수의 향균약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아시네토박터를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아시네토박터의 치료는 균의 약제 감수성 및 감염된 사람의 병태에 맞추어 행해집니다.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서도 검출되듯이 환경속에서 며칠간 생존할 가능성이 있듯이, 그 예방방법은 손씻기나 청소, 소독등의 감염 예방을 적절히 실시하는 것에 의해서, 아시네토박터 감염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손씻는 일에 유의해야합니다.

그리고 소독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열이나 소독용 알코올 등을 이용해야합니다. 또, 면역기능 이상, 만성 폐질환, 당뇨병 등 기초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은 기초질환의 치료를 적절히 실시하는 것도 감염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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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듐(Clostridium)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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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듐 속의 세균은 건강한 성인의 3~8%의 장내에 존재하고, 신생아는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또, 동물, 토양, 부패한 채소 중에도 존재합니다. 이들 세균은 생존에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혐기성 세균입니다. 클로스트리듐 속 전체에서 100종 가까운 세균 종이 동정되어 있지만, 인간 또는 동물에 일반적으로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그 중 25~30종뿐입니다.

 

클로스트리듐속 세균에 의한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 중 독소를 산생할 수 있으며, 독소가 섭취되면 식이성 보툴리누스증을 일으킵니다. 세균이 음식과 함께 섭취되어 증식하고 독소를 내 웰시균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클로스트리듐의 아포(세균이 불활화돼 휴면한 상태)가 상처에서 체내로 들어가 독소를 내고 파상풍을 일으킵니다.

 

살균제를 사용하면 이미 장내에 있던 클로스트리듐이 이상 증상하는 2종류의 독소를 내도록 될 수 있으며, 그 때문에 항균제 관련 클로스트리듐 디피실에 의한 설사와 대장염을 일으킵니다. 클로스트리듐속의 세균이 상처로부터 침입해 증식하고, 조직을 파괴하는 독소를 내고, 가스괴저를 일으킵니다. 또 담낭, 결장, 영성의 생식기로도 감염됩니다. 드물게 클로스트리듐 솔데리가 여성 생식기에 감염되어 독소성 쇼크 증후군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에 침입시 균혈증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면 패혈증이 되어 저혈압, 황달, 빈혈 등의 중독 증상이나 발열의 원인이 됩니다. 클로스트리듐의 감염 후에 패열증이 일아나면 바로 죽음으로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빈도가 높은 클리스트리듐 감염증은 경미하고 자연스럽게 경쾌하는 위장염이며, 전형적으로 웰슈균(C. perfringens) A형에 기인합니다.

 

중독한 클로스트리듐 감염증은 비교적 드물지만 치사적일 수 있습니다. 담낭염, 복막염, 충수파열, 장천공 등의 복강내 질환에 관여되어있는 웰슈균은 염발음을 인정하는 벌와직염, 근염 및 클로스트리듐 근괴사를 특징으로 하는 연부조직 감염증을 일으킵니다. C. septicum이 대장에서 혈류를 타고 운반되면 피부 및 조직의 괴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듐속 세균은 일반적인 경도의 창상감염증에서의 혼합세균총의 한 요소라고 생각되는데, 그러한 감염에서의 각 균의 역할은 불분명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클로스트리듐 속 세균이 산생하는 보툴리누스 독소는 식중독을 일으키고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의외로 사람의 주름을 잡는 처치나 근육 경련 치료제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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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AS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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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V는 아스파바이러스과(Asfarviridea), 아스피바이러스속(Asfivirus)으로 분류되는 유일한 바이러스로 두 가닥 DNA의 게놈을 가집니다. 바이러스 지름은 약 200nm로 크게 직쇄장의 게놈 DNA을 내막, 정규 20면체의 캡시드 및 세포막에서 유래한 바이러스막의 3층에서 감싸는 구조를 취합니다. 게놈 사이즈는 170~190kbp와 바이러스의 주간 포기사이에서 차이가 보이지만 중앙부 약 125kbp는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혈청형(항원성)은 단일로 여겨지는 반면 염기 배열의 차이에 근거한 유전자 형벌이 가능하며 현재 22종의 유전자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르지니아 분리주는 1형이고, 최근 코카서스 지방, 동유럽 및 러시아에서 유행하는 것은 2형으로 분류된다.

 

아프리카 동부에서 분리는 유전자형에는 다양성이 보이나, 남동쪽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2형에 속하고 아프리카 서부에서 분리되는 건 주로 1형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7년 남 시베리아에서 또 2018년 중국에서 발병은 2형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돼지 임상실험을 해보았는데, 여러 가지 환경적인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왔지만, 감염된 돼지는 발열 후 일주일 이내에 사망하고 치사율은 대체로 100%였습니다. 급성형에서는 임상 증상이 가장 잘 인정받아 40~42°C의 발열, 힘 소실, 식욕부진을 띠면서 돼지끼리 모여서 웅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열의 증상은 감염 3~6일 후에 보입니다. 혈액 소견으로서 백혈구 감소를 인정해 일시적으로 혈소판 감소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혈소판 감소가 현저한 경우 다른 돼지에 길들여지거나 갉거나 또 난간에 부딪치거나 했을 때에 출혈하기 쉽고 피하 출혈이나 출혈로 인정받거나, 돼지 우리의 벽과 바닥에 피의 얼룩이 보이기도 합니다.

 

외모는 특단의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이 많았지만, 귀 날개에 홍반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귀날부에서 홍반이나 치아노제를 나타내는 것도 있었습니다. 복식 호흡이나 설사를 하는 돼지들도 많았습니다. 임신한 어미 돼지 경우엔 유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백신이나 예방약, 치료약은 없습니다. 진단 후에는 신속히 도살 처분하고 매몰 및 소각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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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균(Lis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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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균은 그램 양성, 통성 혐기성, 양단 둔원의 무아포 단간균입니다.

단독으로 존재하거나 혹은 짧은 사슬을 제시하고 소수의 편모에 의한 30℃ 이하의 배양에서 운동성을 나타낸다. 카탈라아제 양성, 옥시다아제 음성, VP 반응 양성입니다.

 

보통 공기가 차가운 곳에서 하루 배양하면 미세한 원형 반투명집를 형성합니다. 통기성 혐기성 균이지만, 어느쪽인가 하면 약간 미혐기성으로, 반유동 고층 배지에 천자 배양하면 배지 표면에서 수mm 하층으로 우산상의 발육이 인정됩니다. 이 소견은 umbrella motility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발육 온도 영역은 0~45℃, 넓고 지적 발육 온도는 30~37℃이지만, 5℃의 저온에서도 발육 증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발육 pH영역은 pH6~9의 범위에서 지적 발육 pH중성 또는 약간 알칼리성입니다. 염류 내성에서 10%소금 카를 우려내중에서도 발육할 수 있습니다. 토끼, 말, 양 등의 혈액 한천 평판이 35℃, 하룻밤 배양에 약하β 용혈성을 나타냅니다. 이 용혈은 CAMP(Christic­Atkin­Munch­Peterson) 테스트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산생하는 β 용혈소에 의해 증강되며, 용혈환은 명료하게 확대됩니다.

 

일반적인 세균 감염에 의한 화농성 수막염의 영향 비혈증과 같습니다. 식품 매개성의 경우도 똑같아서 중추신경계의 질병에서 대부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38~39℃의 발열, 두통, 구토 등이 있으며, 의식 장애와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에서는 무증상인 채로 경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염 초기에는 권태감, 약한 발열을 수반하는 인플루엔자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태아 폐혈증에서는 임산부로부터 자궁 내 태아로 수직 감염이 일어나 유산이나 조산의 원인이 됩니다. 임산부는 발열, 오한, 등부통을 주징조로, 태아는 출생 후 단시일 중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단발생 환자는 임산부, 태아, 신생아가 많고 산발적으로는 스테로이드제 사용자, 암, 백혈병 등의 환자에게 많습니다. 식품 매개 감염증이지만 세균성 식중독과 같은 전형적인 급성 위장염 증상은 통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잠복기는 평균 3주로 추정됩니다. 과거의 사례에서는 24시간 미만에서 많게는 3일 이상으로 1개월 이상의 것도 있고 광범위하게 있습니다. 따라서  집단 발생의 경우에도 발생이 제각각이어서 원인 식품을 특정하는 것이 곤란합니다. 

 

리스테리아증의 치료에는 제일 먼저 페니실린계 특히 암피실린이 효과적입니다. 그 밖에 겐타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등광이 병용이 효과적입니다. 세펨계의 약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인축공통 감염증인 리스테리아증은 가축, 가육이나 애완동물 등에서의 감염이 의심되고 있었지만, 현재는 보균자나 식품을 통한 감염이 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태아 패혈증은 어머니로부터의 수직 감염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임산부의 비뇨기계의 보균 실태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또 고령자나 면역 기능이 저하한 환자에 대한 감염워, 감염 경로도 불분명하고, 보균자와 식품의 저온 유통 과정에 있어서의 오염 상환의 파악이, 감염 방어와 오염 방지에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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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티아(Serratia marcesc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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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티아는 대장균이나 폐렴간균 등에 가까운 세균으로 정식으로 "Serratia marcescens"로 표기합니다.

 

Serratia marcescens

 

주로 붉은 색소를 생성하는 세균으로, 다르게 기독교의 고사에서 빵이 그리스도의 피로 붉게 착색됨을 따서 "영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색소는 프로지오신이라고 불리며 빨간색 콜로니를 형성하는 것은 세라티아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색소를 생성하지 않는 세라티아도 임상현장에서 많이 분리되고 있습니다.

 

 

본균은 토양, 공기중, 수중 등에 넓게 분포해 빵등의 음식을 오염(적변)하는 예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 세면대나 배수구등 습한지역이나 물이 고여있는 주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크기는 대장균보다 조금 작은 그램 음성간균입니다. 세라티아 속에는 10균 종류 존재하지만 인간의 감염증의 원인균으로서 Serratia marcescens 가 대표로, 우리 나라에서는 적변 세균이라고 불립니다.

원래 병원성은 약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어도 중독한 증상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 대해서는 폐렴, 복막염, 패혈증, 수막역, 요로감염증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기회감염 기인균으로서 임상 현장에서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원래 많은 항균약에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원내 감염의 원인균으로서도 중요합니다. 게다가 소독약에도 강하고, 소독약의 부적절한 사용이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오염 사례도 보도되고 있습니다. 또 근래에는 수액의 오염 예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본균이 가진 향균약, 소독약 내성의 한 요인은 그램음성균에 많이 존재하는 RND형 다제배출펌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RND형 다제배출 펌프의 유전자를 결손한 것에서는 많은 향균약이 듣게 됩니다.

 

 

본균에 의한 감염증의 치료에는 세펨계, 카르바페넴계, 뉴퀴놀론계등의 향균약이 이용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항균약내성유전자를 획득함으로써 이러한 항균약이 듣지 않게 된 "다제내성 세라티아"도 분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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