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해당하는 글

식중독 장출현성 대장균 중 대표적인 O157에 대해서

728x90

장출혈성 대장균 O-157이란
주로 소의 장관에 서식하며 소의 분변으로 오염된 식육이나 그 가공품·우물물 등에 의해 감염됩니다.


대장균은 균의 표면에 있는 O항원(세포벽 유래)과 H항원(변모 유래)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O-157이란 O항원으로 157번째로 발견된 것을 가졌다는 뜻으로, 좀 더 자세히 분류하면 벨로독소를 생성하여 HUS용혈증증후군(HUS) 등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H항원이 H7(O157:H7)과 H-(마이너스)인 것(O157:H-) 두 종류입니다.




[특징]

1. 균은 강한 산저항성을 보이며, 위산속에서도 살아남는 위.
2. 50개 정도의 균이라도 발병해 버릴 정도로 감염력이 강한 독.
3. 강력한 작용을 가진 '벨로독소'에 의해 

    대장의 혈관벽이 파괴되어 선혈이 섞인 혈변이 나옴.


[잠복기간]

2~9일 (대부분 2~5일)


[저항수단]

1. 고기, 생선, 야채 등 신선식품은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냉장이나 냉동이 필요한 식품은 가져오는 즉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
2. 요리나 식사전에는 충분히 손을 씻는다.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2차 감염은 분구 감염이기 때문에) 손씻기
3. 식품의 가열 처리를 한다.

    (특히 육류는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생고기는 먹지 않는다)
    →가열시간의 기준은 중심온도가 75℃에서 1분 이상.

        <야채의 경우 데치기(100℃의 온수로 5초간 정도)가 유효>
4. 우물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



장관출혈성 대장균은 3류 감염으로 진단한 의사는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습니다.
3류 감염증은 이 밖에 세균성 이질이나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가 있으며, 

위험성은 그리 높지 않지만 집단 발생을 일으키기 쉬운 감염증입니다.


발생 시기는 여름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겨울철에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요리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이지만, 식사를 하는 분도 식전 손을 제대로 씻는 등 

식중독의 위험을 낮추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