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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호이안 올드타운 탐탐카페(Tam Tam cafe)

힐링을 위한 여행|2020. 2.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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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북에 입장료가 없다고 되어있는데 

현지에 가니 한사람당 6달러씩 내라고 되어있었다. 

우리랑 만난 적이 있는 착한 한국인들은 외국인은 그냥 들어가는데, 

우리만 잡아서 입장료를 내라고 한다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우리는 10명분 60달러를 환불받고, 

길을 돌아 세번째 다리로 돌아서 가니 그냥 들어가졌다...

좀 황당했다!!



세번째 다리를 좀 돌아서, 일본교
(내원교, 일본인이 세운 목조 지붕 다리, 쩐푸거리서쪽, 일본인 거리와 중국인 거리를 이 다리가 연결했다고 우김)에 도착



가이드북의 예쁜 길거리 풍경에 등장할 만큼 

탐탐카페 주변은 색색의 등불로 호이안의 밤을 밝히고 있었다. 

사람이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밥 먹고 나온 뒤 깜놀이었다. 

우리는 호텔 리셉션에서 말한 세번째 다리 근처에서 돌아서 

구글지도를 보고, 탐탐카페를 찾아갔다. 



에어컨도 있었고, 

호이안 3대 로컬푸드인 까오러우(일본인이 소개한 고기가 얹혀서 

국물이 거의 없는 우동 면발의 일품요리), 화이트로즈(투명 새우 만두 같음), 

호안탄찌엔(중국식 만두국)로 유명한 집이다. 

1층은 까페여서 쓰어다, 망고쥬스, 조각케잌 또는 무스 등을 팔고 있었다.

 


아까 소올키친이랑 호텔에서 그만큼 먹었으면서도 

역시나 우리는 어마무시 먹는 사람들이 가득 했다. 

그래, 먹는게 남는거다.

근데, 베트남은 물도 사 먹어야 한다.


- 탐탐까페음식(61달러를 지불)

- 탐탐까페 음료와 케잌&무스(12달러 지불)

- 길거리 바나나 팬케이크(3만동), 과일(두리안+용과2팩 6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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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부산에서 호이안, 호이안에서 다낭

힐링을 위한 여행|2020. 2. 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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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0시 30분 부산발 하노이행VN427 탑승

첫날이 이동하다가 볼 일 다봤다.



휴가기간이라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서 

조금이남아 저렴하게 가기위해 환승을 했다가 

완전 망함,, 다음부터 그날 직항타고 다녀야겠다..ㅠㅠ



비행하는 동안 앞 좌석 다문화가족 여자아이가 

얼마나 앙살을 부리는지 잠도 제대로 못잠, 

앞자리에 앉아서 좋아라는데 핵망,,,,ㅋㅋ


하노이공항도착

여기서부터 다낭 가는데 , 연착이얼마나 되었는지,,, 지침, 

조금이라도 싸게 비행기표를 끊는다고 한번 환승하는 것으로 했는데, 그 댓가는 셌다. 

 15:00발 하노이 출발 다낭행이었는데, 

우리는 16:00가 넘어서 오픈 게이트하고, 

17:30분이 넘어서 언제 도착했는지 모르겠다. 

여튼 연착이 상당히 오래 되었던 것 같았다. 

엄마는 김해공항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잔치국수 한 그릇을 먹고, 

기내식을 내가 퇘지고기 요리를 주문하는 바람에 먹지도 못했고, 

하노이에서 빵이라도 하나 사먹자고 할 만큼,, 

무척 배를 곪았다. 

이건 칠순여행 커녕 배고픔의 여행이랄까...




겨우 다낭 도착,,,ㅋㅋ

어스름이 깔릴 무렵, 딸의 말에 의하면, 더스크가 깔릴 무렵에 우리는 다낭에 도착했다. 호이안 River Town Hotel에 미리 요청한 픽업서비스를 받아서 무난히 갔다. 엄마는 포항서 영덕이나 강구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했다. 


호이안은 1999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고, 

과거 2세기 사후인 사람들이 투본강을 중심으로 무역을 시작한 이후, 

15세기에는 참파왕국 19세기 응우옌왕조의 해상무역중심지로 발달했다. 

투본강을 통해 호이안으로 들어오는 

중국 ,일본, 포르투칼, 스페인, 네덜란드 상인들이 정착함으로서 

호이안 올드타운이 17~18세기에 형성되었고, 

20세기는 베트남전쟁 중에도 다행히 폭탄을 피하게 되어 

현재까지 잘 보존되었다고 한다.

원칙적으로 입장권을 끊어야 하나, 

우리는 5곳의 선택 관광지를 들어가지 않을 것이므로, 

실랑이 끝에 환불받고 36달러를 아꼈다. ^^




호이안 리버타운호텔에 도착해서 호텔식당에서 어마무시하게 시켜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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