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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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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노이 투어를 시작했다. (자유투어)

2년전에 패키지투어로 왔을때 가이드가 호치민컴플렉스(Ho Chi Minh Complex : 호치민은 1969년 사망전까지 그가 지냈던 소박한 집들, 박물관, 바딘광장, 호치민 묘 등) 에 우리를 풀어두었더군.. 지 편하구로,,,역시 여행은 자유여행을 가야한다는걸 이번에 느꼈다.ㅋㅋㅋ

서호 아래쪽이라... 전에 왔을때 공사중이였던 일주사(원주탑, 하나의 기둥위에 사당이 있음, 벳남 국보 1호)

하노이는 1천년 동안 벳남의 수도였다. 하노이에는 300여개의 호수가 있는데, '호안끼엠'호수와 '서호'주변이 유명하다. 

우리 호텔은 구시가지에 있는데, 501호....구조상 가장 큰 방이였다.




아침을 먹고 네일샵을 구글지도로 찾아서 갔다. 

11시 30분에 예약을 해 두고, 우리는 성요셉대성당(1886 네오고딕스타일 성당 : 파리 노트르담대성당에서 영감을 얻어 지었다고함, 나는 노트르담을 봤느데, 그곳에 비할 만큼 스테인드글라스가 화려하거나 웅장하진 않지만,,,,멋있었다..)으로 향했다. 아직 성탄절의 장식이 남아 있었고, 우리는 성당 안으로 들어가 돌아 보았다. 자리에 앉아서 책을 보니, 경비원 아저씨가 시계를 가르키며 일어나라고 했다. ,,ㅋㅋ 헐,,앉지도 못하나,,ㅋㅋ 하기야 수많은 관광객이 여기와서 앉아있으면 안되지,,,ㅎㅎㅎ




'대성당 맞은 편에 있는 콩까페에 갔다. 우리가 다낭에 갔을 때는 미어 터지는 줄 알았는데, 겨울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정도는 아니었고, 계산도 아래층에 내려가서 하면 되었다. 주문은 당연히 와서 받아주셨고,,,가운데 자리에 있다가 넓은 자리로 옮겼다..ㅋㅋ

코코넛스무디, 쓰어다를 시켰다. 그래봤자 2잔에 우리나라돈으로 4천원 남짓,,




드뎌 네일샵 도착, 이름이?Halei 였나? 옷가게 3층에 있었다. 베트콩 동굴마냥 좁은 계단을 오르니 넓은 샵이 있었다. 손발 아트에 큐빅까지 다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25,000원 정도,,,만족도 최고였다..




우리는 하노이 여행의 이정표라고 하는 호안끼엠 호수 섬안에 있는 사다응로 갔다. 몽골군을 격퇴한 베트남 영웅 쩐흥다오, 유교도교등의 성자를 모신곳. 1968년에 잡히니 2m가량의 거북이가 박제되어 있었다. 붉은 색의 다리는 '따뜻한 아침 햇살'뜻을 가지고 있고, 다리를 건너면 표를 사는 매표소가 있다. 사람들은 다리까지만 걷기도 한다.




응옥선 사당을 보고 우리는 당롱 제국주의 시대의 성채(7세기 중국 당왕조가 세운 성채, 1010년 벳남 리 왕조가 다시 세워 한곳에 공존하는 다른 문화 양식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를 보러 가다가 하도 차가 막혀서 중간에 내렸다. 나트랑으로 가는 비행기가 5시 30분이어서 호텔에서 맡긴 짐을 찾아서 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대신 분보남보에 가서 비빔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오면서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 화롯불에 구운 옥수수가 정말 맛있었다. 이 날 이후 나트랑에서 사 먹은 옥수수는 식어서 이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어떤 아주머니가 양보해 주셔서 우리가 먼저 먹었다,,ㅋㅋ




하노이에서 나트랑 캄란 공항으로 가는 베트남항공을 탔다. 나트랑에 내리니, 시내까지 운행하는 미니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우리의 숙소인 '노보텔'에 뛰듯이 가서 체크인을 하고, 다시 맛사지집가는 승용차를 그랩으로 잡아서 맛사지를 받아으나, 가격은 32,000원 정도였는데 만족도는 낮았다. 이 날 이후 우리는 호텔 맛사지만 받았다. 청결 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났다. 비싸도 그게 럭셔리 여행의 장점이였다.

나트랑은 내일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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