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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무이네(1/2)

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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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에서 무이네로 이동할려구 아침부터 빨리 움직였다.

신투어리스트앞에 아침6시 40분까지 집합하여 7시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베트남도 시각이 늦네. 

7시 15분쯤 타고, 차고에 들러 기사를 바꾸고, 실제로는 7시 30분쯤 출발했다.



나는 H&T스파사장님과 통화를 한 끝에 새벽에 빨래짐을 찾기로 했느데, 

문은 열어두니 어떤 남자가 줄 거라했다. 

2층에 사는 주민인지 배나온 아저씨에게 돈을 주고 짐을 찾아왔다. 다행다행.


베트남 사람들은 머리도 좋다. 

우리도 강릉-울산간 이럽 버스가 있으면 좋겠다. 

누울 수 있으니 더 없이 편함.



4시간 넘게 걸려서 무이네에 도착했는데 하나도 안 피곤했다. 

1시쯤 도착했나?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들러 10분간 쉬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 

신투어리스트 맞은 편에 있는 여행사 가서 오늘 저녁 썬셋 투어랑, 

내일 새벽 썬라이즈 투어를 예약했다. 1인당 15천원 정도였나? 

기억이 안나지만, 무지 쌌다. 

낮엔 더우니 뚜껑있는 차를 예약했고, 내일 새벽은 괜찮을 거니, 지프차를 예약했다. 

현지식으로 괜찮은 레스토랑에 마늘 볶음밥, 조개탕, 굴, 망고쥬스 3잔을 다 먹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리조트 'Cliff'에 도착했다. 

웰컴쥬스를 먹고, 기다렸다. 방이 기절,,, 레지던스 스타일인데 무지 넓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2개의 모래언덕이 있는 이름하여 화이트샌즈, 레드샌즈로 향했다. 

투어차는 모두 프라이빗(개인)으로 신청했기에 우리만 타고 다녔다. 도요타가 왔다. 

일몰 4시간 투어는 어촌 마을, 화이트샌즈, 레드샌즈로 잡았다. 

뒤에 보이는 배가 모두 고깃배인데 어촌마을(fish village)이다. 

랍스터, 오징어, 가리비 등등 무지 쌌다.



드뎌 일몰을 보러 화이트샌즈에 도착했다. 

근데 사륜구동을 타는데 30만동(15,000원정도). 

우리는 ATV를 신청 안하고, 차를 한 대 빌렸다. 

우리 돈으로 5만원 정도, 순 바가지였다. 저들은 곧 떼돈을 벌 것이다..ㅋㅋㅋ




화이트샌즈는 호수를 끼고 있고 매우 넓다. 

썬쎗은 붉은 모래(레드샌즈)로 가서 보았다. 해가 진다. 이뻤다. 

금새 져버렸지만, 모래 사구를 2개나 넘어서 우리는 일몰을 봤다. 

근데 주의할 점은 화이트샌즈의 모래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볼때기를 마구 때린다. 와서 보니, 내 속옷 안까지 모래가 들어와 있었다. 

온 물건이 다 모래에 뒤 덮이다. 사막의 모래는 밀가루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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