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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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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균 감염에 의한 호흡기 점막과 피부의 국소질환으로 인체의 모든 점막을 침범할 수 있으며 침범부위에 막형성이 특징적입니다.

분비물에 독성원인균이 존재하는 동안은 전염성이 있으며, 전파기간은 다양하지만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2~4주간 균 배출이 지속됩니다. 일부 만성 보균자는 6개월이상 균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디프테리아균은 콜로니의 형태, 당의 분해능력 및 용혈성 등의 차이에 의해 gravis, mitis, intermedius의 3종류의 바이오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형태에서도 성상에 차이가 인정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과거 환자로부터의 분리 예에서 gravis, mitis, intermedius의 틀에 따른 분리율 차이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경향으로서 gravis, mitis의 분리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인 시대도 있는 것 같은데, 역학적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불분명합니다. gravis가 가장 중독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바이오타입에서도 독소를 산생하는 것이 있습니다.

 

디프테리아균이 임상분리되면 독소산생균인지 아닌지를 식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소 산생능력과 병원성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지마느 덴마크, 스웨덴의 집단 발생시에 환자로부터 분린된 디프테리아균은 DNA해석결과로 부터 특정형의 균주만이 중증 디프테리아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1977년에 일어난 영국의 유행은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독소 생성 주식 보균자의 퍼지가 독소에 생성하는 주식에 용원화하고 만연시켰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 소의 상재균인 Corynebacterium ulcerans에 디프테리아 독소산생 파지가 용원화되어 사람이 감염된 예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디프테리아 독소산생능을 가진 보균동물과 농후 접촉할 우려가 있는 농장관계자나 부적당한 처리의 유제품에 대해서는 감염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환자수의 격감으로 인해 디프테리아는 이제 "제압"된 것으로 착각되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톡소이드 백신접종에 의한 개인, 사회면역에 의해 겨우 유지되고 있는 것에 불과한 현상이라고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동유럽 지역에서의 유행의 실태등을 고려했을 경우, 백신 접종율의 저하등에 의해, 환자수가 다시 증가하는 일도 염려되고 있습니다. 또 열대지방에서는 피부디프테리아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들 지역으로 상업적 목적 혹은 관광 목적의 도항자도 늘고 있으며 해외에서 감염되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상황을 고려했을 경우,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할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디프테리아에 대한 현행 톡소이드 백신의 예방 효과는 확인되고 있으며, 사회방위 관점에서도 톡소이드 백신의 접종 기회를 놓친 아동, 유효한 디프테리아 항체가를 가지지 않는 성인이나 고령자에 대해서는 톡소이드 백신의 접종을 권장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디프테리아균에 감염되면 2~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코, 인두, 편도, 후두등의  상기도 침법부위에 염증과 위막이 형성됩니다. 특징적인 위막은 회색을 띠고, 인후부위점막에 강하게 부착되어 억지로 떼어내려하면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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