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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듐(Clostridium)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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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듐 속의 세균은 건강한 성인의 3~8%의 장내에 존재하고, 신생아는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또, 동물, 토양, 부패한 채소 중에도 존재합니다. 이들 세균은 생존에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혐기성 세균입니다. 클로스트리듐 속 전체에서 100종 가까운 세균 종이 동정되어 있지만, 인간 또는 동물에 일반적으로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그 중 25~30종뿐입니다.

 

클로스트리듐속 세균에 의한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 중 독소를 산생할 수 있으며, 독소가 섭취되면 식이성 보툴리누스증을 일으킵니다. 세균이 음식과 함께 섭취되어 증식하고 독소를 내 웰시균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클로스트리듐의 아포(세균이 불활화돼 휴면한 상태)가 상처에서 체내로 들어가 독소를 내고 파상풍을 일으킵니다.

 

살균제를 사용하면 이미 장내에 있던 클로스트리듐이 이상 증상하는 2종류의 독소를 내도록 될 수 있으며, 그 때문에 항균제 관련 클로스트리듐 디피실에 의한 설사와 대장염을 일으킵니다. 클로스트리듐속의 세균이 상처로부터 침입해 증식하고, 조직을 파괴하는 독소를 내고, 가스괴저를 일으킵니다. 또 담낭, 결장, 영성의 생식기로도 감염됩니다. 드물게 클로스트리듐 솔데리가 여성 생식기에 감염되어 독소성 쇼크 증후군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에 침입시 균혈증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면 패혈증이 되어 저혈압, 황달, 빈혈 등의 중독 증상이나 발열의 원인이 됩니다. 클로스트리듐의 감염 후에 패열증이 일아나면 바로 죽음으로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빈도가 높은 클리스트리듐 감염증은 경미하고 자연스럽게 경쾌하는 위장염이며, 전형적으로 웰슈균(C. perfringens) A형에 기인합니다.

 

중독한 클로스트리듐 감염증은 비교적 드물지만 치사적일 수 있습니다. 담낭염, 복막염, 충수파열, 장천공 등의 복강내 질환에 관여되어있는 웰슈균은 염발음을 인정하는 벌와직염, 근염 및 클로스트리듐 근괴사를 특징으로 하는 연부조직 감염증을 일으킵니다. C. septicum이 대장에서 혈류를 타고 운반되면 피부 및 조직의 괴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듐속 세균은 일반적인 경도의 창상감염증에서의 혼합세균총의 한 요소라고 생각되는데, 그러한 감염에서의 각 균의 역할은 불분명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클로스트리듐 속 세균이 산생하는 보툴리누스 독소는 식중독을 일으키고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의외로 사람의 주름을 잡는 처치나 근육 경련 치료제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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