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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리균(pyl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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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리균 감염 경로에 관해서는 현재까지 완전히 알고 있지 않지만, 경구 감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필로리균에 감염되어 있는 어른으로부터 아기에게 입으로 옮겨서 음식을 주거나, 분변에 오염된 음식, 물의 섭취등으로 감염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위생환경이 필로리균 감염에 관계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발전도산국에서 필로리균 감염자가 많이 나타납니다.

 

일본에서는 60세 이상 80%가 감염되고 있다고 하지만 위생 환경의 개선에 따라 최근 젊은층의 감염율은 감소세였으나 10대 이하의 감염률은 10%로 이하 였습니다. 또 필로리균 감염 시기로서는 대부분의 경우 면역 기구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 특히 4세 미만이였습니다.

 

필로리균에 감염되어도, 초기 중에는 특징적인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감염되 채로 방치해 두면,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축이주성위염, 심지어 위암 등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질병들이 일어나면 속이 울렁거리고 속이 쓰리고 구토 등의 자각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 밖에도, MALT림프종과 같은 혈액 질병을 야기해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위 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 소화성 궤양은 필로리균 감염자의 10~15% 정도가 발병한다고 합니다. 또 수십년의 경과를 거치면 3~5%정도가 위암을 발병한다고 합니다.

 

필로리균의 제균 치료에는 프로톤 펌프 저해제(란소프라졸, 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보노프라존 중 하나) 과 "아목시실린", "크라리스로마이싱"이라는 2종류의 항생 물질을 조합한 수퍼 병용 요법이 행해집니다. 이들 3종류의 약을 하루 2회 7일 간 계속 복용합니다. 1차 제균 치료에서 70%이상이 제균에 성공하고 치유합니다. 예전에는 80%이상의 성공률로 불리고 있었지만, 최근 크라리스로마이싱에 대한 내성균이 증가하고 약간의 저하 경향에 있다는 결과로 인해 수치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요즘, 2015년에 발매된 보노프라장을 이용한 제균 요법이 현재 주류가 되고 있어 보노프라장을 이용한 경우 90%이상의 성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1차 제균 치료 후 4주 이상 기간을 두고 재검을 하고 살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았는데, 치료에 사용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약 복용을 중단하고 나서도 4주 정도 파일로리균에 대한 세균 발육 저지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지침에서는 1차 제균 치료 종료 후 4주간 두고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1차 제균 효과를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크라리스로마이싱을 메토로니다졸로 변경하고 마찬가지로 하루 2회 7일 간 계속 복용, 2차 제균합니다. 2차 제균까지 갈 경우에는 전체의 90%가 치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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