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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포도상 구균에 의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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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에 의한 식중독은 매년 7월~9월까지 자주 일어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선 집단적으로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한 해나, 식중독이 많이 일어난 해가 자주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엔 탈지분유의 대규모 황색 포도상 구균 식중독이 발생한적도 있는데 이균은 결코 희귀균이 아닙니다. 사람이나 동물의 화농성 질환에 관계된 것이지만, 화농하지 않고서는 균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약 30%가 비강이나 손가락 등에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포유류나 조류에도 넓게 분포되어 우리 주변에 아주 평범하게 존재하고 있는 균이 바로 황색 포도상 구균입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잘 알겠지만, 직경 약 1μm의 구형을 한 균으로 여러 균이 모여들고 포도 송이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 것과, 배양했을 때에 노란 색소를 내는 특징에 의해, 황색 포도상 구균이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또, 내열성으로 건조에도 강하고, 식염 농도가 높다(7~10%)도 살아 갈수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색 포도상 구균은 식중독 균으로도 잘 알고 있으며, 이 균에 다량 오염된 식품을 먹으면 1~5시간의 잠복기 후에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다만, 중병이 되는 일은 적지만, 몇시간에서 2일안에 거의 호전될경우가 많습니다.

 

황색 포도상 구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의 메커니즘은 포도상 구균 엔테로톡신이라고 불리는 독소입니다. 그 때문에, 식품중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이 대량으로 증가하면, 거기에 엔테로톡신이 축적되게 됩니다. 엔테로톡신은 산에 강하기 때문에 위산에서도 소화되지 않고 위나 소장에서 흡수되어 구토발생을 일으킵니다. 또한 열에도 강해져서 10030분간 가열에서도 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엔테로톡신에 오염된 식품은 "가열되었으니 괜찮아, 먹을 수 있어"라는 말은 되지 않는 것입니다. 현재 18종류의 장내 독소가 보고 되고 있으면 특히 A형, B형, C형, D형, E형 5종류가 유명합니다. 물론 이들 모두를 1개의 황색 포도상 구균이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 생산하지 않느다", "복수를 만든다"등 다양한 황색 포도상 구균이 있지만, 식중독 원인으로 검출될 경우 A형 동물에서 검출될 경우 C형의 장내 독소를 생성하는 경향이 될 것 같습니다.

 

예방방법은 비누, 수돗물 또는 항균활성이 있는 소독액을 이용해 손씻기를 충분히 함으로써 세균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균활성이 있는 무피로신을 비강에 사용하면 비강의 세균을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피로신의 과도한 사용은 균의 내성 획득으로 이어지기 위해, 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를 들면, 특정 수술을 받기 전의 사람이나 피부 감염증이 퍼지고 잇는 세대내의 사람에게 투여합니다. 피부 포도상구균 감염증 환자는 음식을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일부 의료시설에서는 입원시에 결정되어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알균감염)에 대한 스크리닝 검사를 받습니다. 또 특정의 수술을 받을 예정인 환자 등, MRSA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만 스크리닝을 실시하는 시설도 있습니다. 스크리닝에서는 면봉을 사용하여 코에서 채취한 샘플을 검사합니다. MRSA가 검출된 사람은 세균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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