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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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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라면 사람에게 해롭다고 생각되기 쉽지만, 사람의 장내에서는 많은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또, 주변에는 무수한 세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세균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설사 나쁜 세균이 배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그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배를 지켜주는 것은 장내 세균의 작용입니다. 


우리의 장 속에는 항상 약 30~40종류, 수로 100조이상, 무게로 약 1킬로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찌꺼기나 소화액 등을 이용해 다양한 것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세균이 만들어내는 것에 의해서, 비타민 등 사람에게 유용한 것을 만드는 선인균, 몸에 해로운 것을 만드는 악인균 그리고 선인균이 건강할 때는 얌전하게 하고 있지만, 선인균이 약해지면 악인균으로 변신하는 중간균으로 나뉩니다. 


선인균의 대표로는 유산균이 있는데, 유산균이란 녹말이나 식이섬유 등의 당질을 원료로 해서 유산 등을 만드는 세균의 총칭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비후이즈스균이나 유산간균이나 유산구균 등이 있습니다. 익인균으로는 웰슈균이 대표적이며 단백질이나 아미노산을 분해하여 악취물질이나 유해물질을 만듭니다. 


중간균으로는 박테로이데스나 대장균 등이 있습니다. 이들 장내 세균의 균형이 유지되면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의 종류나 비율은 개개인이 다르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항생제를 먹으면 균형이 깨집니다.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유산균 등의 선인균이 줄어들면 변이 비정상적으로 냄새나, 연변이나 설사 또는 변비, 복부팽만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뱃살 트러블이 생깁니다. 또 발암물질의 산생으로도 이어지므로 선인균을 줄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유산균은 병원균이 장내에 들어와서 증가하는 걸 억제하는 기능과 비후이즈스균이 장내에서 만드는 유산, 아세트산 등이 장내의 부패를 억제하고, 장내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또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병에 걸리기 힘든 몸을 유지하는 작용 및 비타민 산출과 암 예방까지 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유산균이 줄지 않게 하는 방법은, 건강을 위해 지방이나 단백질의 과다 섭취에 주의하고, 변비를 막아 유해물질을 빨리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면 변통을 정돈하고 비피더스균 등 유산균이 증가합니다. 

유산균은 식이 섬유를 이용해 번식하는 것입니다. 유산균을 간편하게 늘리려면, 요구르트나 유산균 음료, 유산균 제제를 복용합니다. 하지만 복용한 유산균이 그대로 장내에 오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장 내에는 고유 세균이 자리잡고 있어 새로운 세균이 살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용한 유산균이 죽어도, 만들어진 유산균은 장내에서 유효하게 작용하여, 원래 살던 유산균을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요구르트 등에 포함되는 젖당이나 올리고당은 비피더스균 등이 선호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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