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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바나힐 정상에서의 하루

카테고리 없음|2020. 2.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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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하우스에서 나올땐 엄청 덥다가 

바나힐 정상에 올라가니 천둥치면서 비왔다.



아침 7시에 기상을 해서 버스로 1시간 정도가니,,,,

인파가 어마어마하게 줄서 있었다..



다낭 교외에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피서지로 개발된 바나 고원이었다고 한다.

당시 이 곳에 200채 이상의 빌라가 지어졌을 정도로 인기였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Just go, Vietnam책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나온다) 케이블카가 2009년부터 운행되면서 다시 붐이 일었다.

총길이 5042.6m, 고도차는 1298.1m라고 한다.



가이드북을 보고 수오이모 역에서 출발했는데,

가이드북 설명과는 달리 모린역에 도착했다. 최

상층 말고 중간층의 와인 창고, 디아모르 화원, 린응사, 석가모니상 등이

유명하다 캐서 다시 모린역에서 디베이역으로 내려갔다가

산악열차를 타고 다시 중간층 와인창고 쪽으로 향했다.

똥개 훈련이 따로 없다.

베트남 사람들 욕먹었겠더만...

어째 이리 험한 곳에다가 휴양지를 만들었을고.



먹고 돌아서면 배 고프다고 난리인 아그들 때문에,

고기 굽는 냄새를 맡은 이상 바베큐집을 지나갈 수 없었다.

샹그리아 한 병과 음료를 시켜서

고기(쇠고기 꼬치 5개, 타조고기 꼬치 1개)까지 사서 왔다.

꼬치도 우리나라 돈으로 1개당 5,000원꼴.. 비싸라..



어제는 왜 그렇게 신경질이 나던지...싶었는데,

오늘부터 나는 피어리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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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호치민여행 및 귀국

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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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꼬 사이공 호텔은 5성급 답게 조식이 죽였다. 

근데 우리는 늦게 일어나서 짐싼다고 겨우 40분 정도 밖에 시간이 없었다. 아쉽다.

이마이 좋은 줄 몰랐다..ㅋㅋ




짐을 호텔에 맡기고 캄보디아로 넘어가는 버스표를 구매한다고 여행자(데탐)거리 근처로 왔다. 

설이 다가와서 거리마다 복숭아나무와 살구 나무가 걸려 있었다.




호치민에서 프놈펜으로 들어가는 국경 넘는 버스표를 사고나서 우리는 전쟁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입장권을 끊으면 스티커를 붙여준다.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는 곳이라는데 안은 초라해 보였다. 1961년~1975년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종군기자(11개국, 134명)가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학살현장, 고엽제, 각종 고문도구, 기요틴, 수용소 등을 봤는데 사산아, 기형아들 사진이 머리에 남고, 몸의 일부가 잘려나간 사진도, 시체들도 그대로 사진에 담겨있었다. 나는 플리쳐 상을 탄 사진만 찍고 나왔다. 





참혹했던 전쟁 장면을 본 뒤 우리는 아파트먼트 카페로 향했다. 

여기는 엘레베이터 탈 때도 1인당 150원인가 내야 한다. 

낡은 아파트에 모두 까페나 상점이 입점해 있어서 나를 명물이 되었다.




저녁이 되어서는 휘리릭 주요 명소를 훑기로 했다. 

먼저 노트르담 대성당은 1863~1880년 사이 로마네스크 양식, 

프랑스 풍이라고 하나 60.5m에 달하는 양쪽 종탑만 보이고, 

나머지는 공사중이라 볼 수도 없었다. 

시청사가 현재 호치민에서 아름다운 프랑스 식민 건축물로 볼만 했다. 

호치민 오페라하우스는 중앙우체국 옆에 있었는데, 

프랑스 유명 건축가 페레 외젠이 디자인 했단다. 

파리 에펠탑을 건축한 귀스타브 에펠이 지은 중앙우체국이 노트르담성당 바로 옆에 있었는데, 

에펠의 작품은 마치 높은 아치형 천장과 바닥 타일 때문에 기차역을 연상케 했다. 

이 역시 문이 닫혀져 보진 못했다. 앞에서 사진만 촬칵~~




배가 고파서 다시 여행지 거리에서 유명하다는 

five star oyster 별 5개 굴집에 와서 저녁을 먹었다. 

어찌나 큰지. 나는 입에 안맞아서 걍 마늘볶음밥과 망고스무디 2잔을 먹었다.




호텔로 돌아와서 발맛사지를 32,000원 정도 주고 받고, 우리는 공항으로 향했다. 

호치민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부치고 밤 12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향했다. 

나는 마지막으로 라운지를 또 즐기고 국수국물을 퍼마시고 왔다.ㅋㅋㅋ 

이젠 베트남 쌀국수 맛을 알 것 같다. 

이번 여행은 럭셔리했고,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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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무이네(2/2)

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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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썬라이즈 투어를 준비했다. 

새벽 4시 30분에 픽업이다! 터키 가파토키아보다 더 빠른 출발. 컥~! 

아침에 일어나서 셋이서 나트랑 야시장에서 4천원 주고 산 바지를 맞춰입고 출발했다. 

뚜껑이 덮힌 짚차가 왔다. 앗싸라삐야,,,바람 안맞고 럭셔리하게 출발했다.



화이트샌즈에서 일출을 보았다. 

해가 다 똑같은 게 아니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보는 것이 가장 좋은지 알 것 같았다. 

나는 추위를 느낄까봐 옷을 많이 입고 갔다. 딴 친구들은 춥다고 했다.




썬라이즈때는 ATV를 신청했다. 

희한하게 어제는 모래바람이 굉장히 셌는데, 썬라이즈는 바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얼굴과 머리밑 가득한 모래가루를 씻는데 한참 걸렸는데, 

각오하고 온 우리는 뭐 이런 세상이 있나 싶었다. 

ATV를 타고 70~80도 경사의 사구를 내려갔는데 죽는 줄 알았다. 

굉장히 재미있었다. ㅋㅋㅋ



붉은 모래언덕은 중동의 사막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는 샌드보드를 탔다. 한 번 타느데 천 원. 두번씩 탔다. 

아줌마가 다 알아서 가이드해 줬다. 

다른 사람은 빌려가면 그만인데, 

우리는 짚차 짠밥이 있어서 그런지 직접 가르쳐 주었다.




다음으로 

'요정의 시냇물(판티엣 캐니언이라고도 불림. 

약 7km에 달하는 붉은 모래협곡)'로 향했다. 

열대 숲이 우거진 반면, 

하얀사암 절벽 붉은 사암 절벽 사이로 발등을 덮는 시냇물이 졸졸 흘러간다. 

나중에 작은 폭포가 나온다고 하는데 우리는 위쪽으로 걸어올라갔다가 중간쯤에서 돌아왔다. 



호텔로 돌아오니 9시 25분쯤, 우리는 늦은 조식을 먹었다. 

10시까지이니 빨리 먹어야했다. 

해변가에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먹는 조식은 럭셔리했다. 삶이 즐거웠다. 

일상으로 복귀하기 싫었다. 맨날 이렇게 살면 좋겠다. 

밥을 하나 설거지를 하나 빨래를 하나 청소를 하나,,,,,나만 즐기면 끝.


이방은 해변뷰인 곳이다. 

아주 비싼데,,청소를 하길래 들어가서 찍었다. 

우리가 묵는 방이 하루 17만원 정도. 그러니 여기는 더 비싸다. 

그치만 한 번 다시 와서 자고 싶은 방.



씻으려 호텔 스파에 어제 갔었는데 오늘은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15분 서비스를 받고 

2시간 바디스크럽-바디 맛사지-얼굴맛사지까지 받았는데 최고였다. 

팁으로 5만동(2500원)을 레이에게 주고 왔다. 

Lei가 최고로 잘한다. 

그녀가 내일 있다면 다시 받겠구만, 그녀는 오늘밤 고향집으로 간다했다. 



저녁에는 블랙&화이트풍의 임프레소에서 망고쥬스를 마시고, 

저녁은 씨푸드 전문점인 888에서 먹었다. 

랍스터 한마리 35,000원. 가리비는 6,000원이었나? 여튼 쌌다. 

모닝글로리 채소볶음도 짱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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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무이네(1/2)

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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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에서 무이네로 이동할려구 아침부터 빨리 움직였다.

신투어리스트앞에 아침6시 40분까지 집합하여 7시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베트남도 시각이 늦네. 

7시 15분쯤 타고, 차고에 들러 기사를 바꾸고, 실제로는 7시 30분쯤 출발했다.



나는 H&T스파사장님과 통화를 한 끝에 새벽에 빨래짐을 찾기로 했느데, 

문은 열어두니 어떤 남자가 줄 거라했다. 

2층에 사는 주민인지 배나온 아저씨에게 돈을 주고 짐을 찾아왔다. 다행다행.


베트남 사람들은 머리도 좋다. 

우리도 강릉-울산간 이럽 버스가 있으면 좋겠다. 

누울 수 있으니 더 없이 편함.



4시간 넘게 걸려서 무이네에 도착했는데 하나도 안 피곤했다. 

1시쯤 도착했나?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들러 10분간 쉬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 

신투어리스트 맞은 편에 있는 여행사 가서 오늘 저녁 썬셋 투어랑, 

내일 새벽 썬라이즈 투어를 예약했다. 1인당 15천원 정도였나? 

기억이 안나지만, 무지 쌌다. 

낮엔 더우니 뚜껑있는 차를 예약했고, 내일 새벽은 괜찮을 거니, 지프차를 예약했다. 

현지식으로 괜찮은 레스토랑에 마늘 볶음밥, 조개탕, 굴, 망고쥬스 3잔을 다 먹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리조트 'Cliff'에 도착했다. 

웰컴쥬스를 먹고, 기다렸다. 방이 기절,,, 레지던스 스타일인데 무지 넓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2개의 모래언덕이 있는 이름하여 화이트샌즈, 레드샌즈로 향했다. 

투어차는 모두 프라이빗(개인)으로 신청했기에 우리만 타고 다녔다. 도요타가 왔다. 

일몰 4시간 투어는 어촌 마을, 화이트샌즈, 레드샌즈로 잡았다. 

뒤에 보이는 배가 모두 고깃배인데 어촌마을(fish village)이다. 

랍스터, 오징어, 가리비 등등 무지 쌌다.



드뎌 일몰을 보러 화이트샌즈에 도착했다. 

근데 사륜구동을 타는데 30만동(15,000원정도). 

우리는 ATV를 신청 안하고, 차를 한 대 빌렸다. 

우리 돈으로 5만원 정도, 순 바가지였다. 저들은 곧 떼돈을 벌 것이다..ㅋㅋㅋ




화이트샌즈는 호수를 끼고 있고 매우 넓다. 

썬쎗은 붉은 모래(레드샌즈)로 가서 보았다. 해가 진다. 이뻤다. 

금새 져버렸지만, 모래 사구를 2개나 넘어서 우리는 일몰을 봤다. 

근데 주의할 점은 화이트샌즈의 모래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볼때기를 마구 때린다. 와서 보니, 내 속옷 안까지 모래가 들어와 있었다. 

온 물건이 다 모래에 뒤 덮이다. 사막의 모래는 밀가루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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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나트랑 빈펄리조트

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1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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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억이 안난다..ㅋㅋ 음식점 이름이,,,,

아침 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유명한 집이 있어서 갔는데, 여기도 외국인이 주인이었다.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나네,,ㅋㅋㅋㅋㅋ '알파카'였다. Alpaca. 

가게가 너무 이뻤는데, 나도 나중에 한국 음식점을 차리든지,,ㅎㅎ 

여기서 여유자적한 삶을 사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았다. 

3층이 음식조리실이고, 1~2층으로 음식이 엘레베이터로 내려왔다 올라간다.




돌아오는 길에 두리안을 샀다. 태국서 먹은 이후 처음인데, 

다시는 먹고 싶지 않은 그 맛. 태국서는 맛있었는데,,,




두리안을 사서 해변가에서 먹을까 하고 갔는데 대박~ 

노보텔 파라솔을 보는 순간, 해변에서 놀기로 했다...ㅎㅎ 

수영복 비키니를 급하게 시장에 가서 하나 샀다. 노보텔 근처에 있었는데, 

우리 돈으로 만원정도. 

가져 간 검정 원피스를 꺼내서 겹쳐 입었다..ㅎㅎ




호텔 스파에서 샤워를 하고, 빈펄랜드로 드뎌 떠났다. 빈펄,,,,

여기로 다음엔 꼭 가족들을 데리고 오리라,,,,

3.3m가 넘는 바다위에 설치된 케이블카를 타고, 넘어갔다. 

오후 4시 되니 입장료가 반으로 줄어들어서,,,, 원래 4만원 정도인데, 2만5천원 정도에 산 듯. 

그랩을 타고 가다가 아저씨가 티켓부스(시설)앞에 세워서 거기서 바로 사서 갔다. 

다낭 바나힐처럼 입장하니 끝. 켓이 더 이상 필요없음. 

무조건 자유이용...




식물관, 아프리카관, 동물관을 보니 어둠이 내렸다. 

회전그네와 광산minor adventure을 타고, 분수쇼를 보고 돌아왔다. 

기념품샵에서 플라밍고 펜을 선물로 샀다.ㅋㅋ 

내 평생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은 휴가도 없었고, 이렇게 편하게 간 외국여행도 없었다. ㅋㅋㅋ

저녁은 또 베트남 최고의 레스토랑 체인인 잠자리 모양의 뭐였더라,,,ㅠㅠ 

거기서 또 푸지게 먹었다.

돌아오는 길에 나트랑 해변에서 아이돌이 왔다카는데 오토바이 땜시 나가질 못함,, 

겨우 길을 건너 숙소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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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나트랑

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1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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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의 아침은 맑았다. 어젯밤에 이슬비가 실실 내려서 걱정했는데, 노보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호텔비에는 포함되지 않아서 1인당 $14를 내고 먹었다. 괜찮았다. 나는 플레인죽(콩지,,,흰죽),요거트, 망고쥬스로 뽕을 뽑았다..ㅋㅋㅋ

빨래를 호텔에 맡기면 너무 비싸서 신투어리스트에서 안내해 준 맛사지집에 맡겼는데, kg당 우리나라 돈으로 2천원, 헐,,,너무싸서.

빨래를 맡기면 번호표를 주는데, 이게 나중에 땀 좀 뺏다. 다음날 내가 호텔 프런트에 돈과 내 표(15번)을 주고 좀 찾아다 달라캤는데, 가게 주인이 본인이 안오면 절대 안준다캐서 무이네 가는 새벽에 겨우 찾았다. 주인님 짱,,, 내가 3천 5백원을 봉투에 넣어드리고 왔다...ㅋㅋㅋ




신투어리스트는 베트남 전역을 있는 벳남 최대의 국내 여행사.

우리는 여기서 나트랑-무이네, 무이네-호치민으로 가는  슬리핑버스를 미리 예매했다. 좌석이 지정되 있어서 타기만 하면 됐다. 난생 처음 슬리핑버스를 탄다니... 무이네는 공항이 없는 곳이라 버스는 직행, 기차는 환승해서 가야한지라 슬리핑 버스를 추천받았다. 




먼저 우리는 나트랑 대성당으로 향했다. 1886년 프랑스 선교사가 세운 뒤, 1928년 네오고딕양식으로 지었다고 한다. 

근데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아마 오전 11시 이전까지였나? 우리는 밖에서 사진만 찍고 이동했다. 몹시 더웠다. 

한 겨울에도 이 정도인데 우리가 갔던 여름엔 꿉히고도 남았다. 땀이 나기 시작했다.




롱선사는 용이 들어간 만큼 화려한 용장식이 있었다. 와불상은 막아놔서 못봤고, 24m높이의 좌불상 아래 7m둘레의 연꽃상만 보고 왔다. 더버 죽는 줄 알았다....ㅋㅋㅋ 휘리릭 보고, 열대우림이란 뜻의 'Rain forest'에 망고쥬스를 먹으러 갔다. 외국인들이 많았고, 에어컨 방에는 한국인만 소복했다. 애들이 놀 수 있도록 그네, 미끄럼틀이 갖추어져 있었다. 




나는 배가 안차서 '퍼홍'에 가자고 했다 퍼홍은 쌀국수가 유명하다했고 메뉴도 한 가지인데, 맛은 가이북이 뻥이었고, 하노이 국수가 100배 낫다. 국수를 남겼다. 거의.....

다시 그랩을 불러서 타고 뽀나라글 참탑으로 향했다. 8~13세기에 지어진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정이다. 뽀나가르는 '왕국의 귀부인'이라는 뜻으로 어머니신을 가르키다고 했다. 8각기둥이 4열로 대칭을 이루는 '만다파(흰두교의 종교의식을 준비하던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올라갔다. 4개의 붉은 벽돌탑은 앙코르와트 사원을 연상시켰지만, 어디 앙코르와트에 비할까,,,

보던 중 소나기가 내렸다. 쇼룸인지도 모르고 바깥에서 비를 피했는데, 쇼룸(전시관)인줄 알았다면 들어가서 피했을 걸,,,

저녁은 7시 30분에 예약하고 옆의 발 마사지(4천원 정도,앞머리 드라이도 4천원 줌,,맛사니는 30분, 앞머리 드라이가 뭐시기 4천원인지 이해가 안감. 스파하고 온 후라 다 가라앉아 부득이 했음)를 받고 오니 시간이 좀 넘어서 다시 찾아갔던 그리스 요리전문점 이름이 뭐였더라, 거기서 해산물 셋트랑 볶음밥등을 시켰는데,,,맛있었다. 



노보텔로 돌아와서 나는 전신마사지를 받았다 32,000원정도, 머리 감겨주는 서비스 쿠폰을 아침 조식에서 받았는데 그것까지 써서, 근데 자버렸다, 압은 별로였고, 걍 만족했다...ㅋㅋㅋㅋ

다음날 수영 후 호텔 spa의 샤워부스 2개를 공짜로 얻어서 셔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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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하노이 자유여행

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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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노이 투어를 시작했다. (자유투어)

2년전에 패키지투어로 왔을때 가이드가 호치민컴플렉스(Ho Chi Minh Complex : 호치민은 1969년 사망전까지 그가 지냈던 소박한 집들, 박물관, 바딘광장, 호치민 묘 등) 에 우리를 풀어두었더군.. 지 편하구로,,,역시 여행은 자유여행을 가야한다는걸 이번에 느꼈다.ㅋㅋㅋ

서호 아래쪽이라... 전에 왔을때 공사중이였던 일주사(원주탑, 하나의 기둥위에 사당이 있음, 벳남 국보 1호)

하노이는 1천년 동안 벳남의 수도였다. 하노이에는 300여개의 호수가 있는데, '호안끼엠'호수와 '서호'주변이 유명하다. 

우리 호텔은 구시가지에 있는데, 501호....구조상 가장 큰 방이였다.




아침을 먹고 네일샵을 구글지도로 찾아서 갔다. 

11시 30분에 예약을 해 두고, 우리는 성요셉대성당(1886 네오고딕스타일 성당 : 파리 노트르담대성당에서 영감을 얻어 지었다고함, 나는 노트르담을 봤느데, 그곳에 비할 만큼 스테인드글라스가 화려하거나 웅장하진 않지만,,,,멋있었다..)으로 향했다. 아직 성탄절의 장식이 남아 있었고, 우리는 성당 안으로 들어가 돌아 보았다. 자리에 앉아서 책을 보니, 경비원 아저씨가 시계를 가르키며 일어나라고 했다. ,,ㅋㅋ 헐,,앉지도 못하나,,ㅋㅋ 하기야 수많은 관광객이 여기와서 앉아있으면 안되지,,,ㅎㅎㅎ




'대성당 맞은 편에 있는 콩까페에 갔다. 우리가 다낭에 갔을 때는 미어 터지는 줄 알았는데, 겨울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정도는 아니었고, 계산도 아래층에 내려가서 하면 되었다. 주문은 당연히 와서 받아주셨고,,,가운데 자리에 있다가 넓은 자리로 옮겼다..ㅋㅋ

코코넛스무디, 쓰어다를 시켰다. 그래봤자 2잔에 우리나라돈으로 4천원 남짓,,




드뎌 네일샵 도착, 이름이?Halei 였나? 옷가게 3층에 있었다. 베트콩 동굴마냥 좁은 계단을 오르니 넓은 샵이 있었다. 손발 아트에 큐빅까지 다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25,000원 정도,,,만족도 최고였다..




우리는 하노이 여행의 이정표라고 하는 호안끼엠 호수 섬안에 있는 사다응로 갔다. 몽골군을 격퇴한 베트남 영웅 쩐흥다오, 유교도교등의 성자를 모신곳. 1968년에 잡히니 2m가량의 거북이가 박제되어 있었다. 붉은 색의 다리는 '따뜻한 아침 햇살'뜻을 가지고 있고, 다리를 건너면 표를 사는 매표소가 있다. 사람들은 다리까지만 걷기도 한다.




응옥선 사당을 보고 우리는 당롱 제국주의 시대의 성채(7세기 중국 당왕조가 세운 성채, 1010년 벳남 리 왕조가 다시 세워 한곳에 공존하는 다른 문화 양식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를 보러 가다가 하도 차가 막혀서 중간에 내렸다. 나트랑으로 가는 비행기가 5시 30분이어서 호텔에서 맡긴 짐을 찾아서 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대신 분보남보에 가서 비빔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오면서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 화롯불에 구운 옥수수가 정말 맛있었다. 이 날 이후 나트랑에서 사 먹은 옥수수는 식어서 이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어떤 아주머니가 양보해 주셔서 우리가 먼저 먹었다,,ㅋㅋ




하노이에서 나트랑 캄란 공항으로 가는 베트남항공을 탔다. 나트랑에 내리니, 시내까지 운행하는 미니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우리의 숙소인 '노보텔'에 뛰듯이 가서 체크인을 하고, 다시 맛사지집가는 승용차를 그랩으로 잡아서 맛사지를 받아으나, 가격은 32,000원 정도였는데 만족도는 낮았다. 이 날 이후 우리는 호텔 맛사지만 받았다. 청결 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났다. 비싸도 그게 럭셔리 여행의 장점이였다.

나트랑은 내일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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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방문

힐링을 위한 여행|2020. 1. 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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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비행기라서 울산에서 태화강 다리아래에서 7시 출발,,,

리무진을 무거동 신복로터리 정류장에서 기다렸다. 표를 미리 끊어서 망정이지,,,사람들이 많았다. 

김해공항 도착해서 짐 부치고, 면세찾고, 라운지로 고고,,,,

마카오 갈 때는 에어부산을 탔는데 죽을 것 같더니, 이번 베트남 항공은 친숙하과, 화면과 식사 서비스, 영화 보다보니 도착했다. 

4시간 40분정도

공항에서 환전을 500달러 바꾸고 유심칩을 20만동(1만원)주고 사서 끼우고 올 때까지 잘 썼다. 

전화 되는 것은 안쓰고, 데이터 되는 것만 샀다. 카톡 무료통화가 와이파이 있는 곳에서는 가능하니까,,,ㅋㅋㅋ





하노이 구시가지에 있는 호텔(Marvellous Hotel)에 체크인 후 차로 하노이 한국국제학교로 바로 갔다. 



볼 일을 다보고,,

교장샘이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베트남 요리가 이렇게 맛있었단 말인가? 망고쥬스를 세 잔이나 시켜먹었다. 빈쎄오(베트남식 팬케이크), 반똠(새우튀김), 볶음밥, 롤, 쇠고기말이 등등을 먹었다. 우리나라 돈으로 4만 5천원정도 나옴,,,맛있게 잘먹었다..ㅋㅋㅋ



호텔에 돌아와서  과일과 과자를 먹고 놀다가 잤다..ㅋㅋㅋ 

호텔 방안이 추워서 샤워를 해도 춥고, 히터를 틀어도 그 바람이 건조하여 생각보다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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