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해당하는 글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Cryptococcus neoformans)

728x90

인체에서 증식하는 곰팡이는 피부 등 몸의 표면에 부착되는 무좀(백선 곰팡이)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속으로는 몸속에 들어가 악영향을 끼치는 곰팡이도 있습니다.

 

폐에 곰팡이를 기르는"아스페르길루스", 장기에 감염시키는 "칸디다"등 인간의 장기에 대충 번식하는 곰팡이는 수많이 있지만, 그 누구도 면역력이 매우 낮은 상태의 사람이 아닌 이상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건강한 사람도 감염 될 수 있는 곰팡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비둘기 등 조류의 배설물에 존재하는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경과할 경우가 많습니다. 폐증상으로 기침치수, 객혈, 흉통 등을 일으킵니다. 통상은 여러 병소를 침범하지만, 단일 병소 감염 증상이 주체가 됩니다. 그러나 면역체계 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 크립토코쿠스 진균 감염병이 생기면 뇌막염, 뇌염, 진균 혈액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그에 따라 열, 두통, 행동 변화 등의 증상 징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서 크립토코쿠스 수막염은 가장 빈도가 높은 중증 감염증입니다. 두통, 구토 발열과 같은 수막염 증상을 보이면서, 행동 이상의 모습까지 보여, 유일한 증상이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크립토코쿠스는 AIDS에서는 성인 환자의 5~10%에 감염을 일으키지만, 소아의 경우는 드뭅니다. 크립토코쿠스 진균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중추신경, 골격, 피부 등 크립토코쿠스 진균 감염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병력 증상 징후 진찰 소견을 참작해서 이 병을 의심하면 라텍스 응집검사, 효소 면역 분석검사, 항원 검사, 진균 배양검사, 환부 생체조직 피검물로 진균 현미경 검사와 배양검사로 진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암호테리신, 플루시토신드의 항진균약을 사용하여 치료해 가야 할 것입니다.

 

공원이나 광장, 역 등에 가면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란 말을 많이 보게 됩니다. 여기서 얘기했듯이 비둘기 안에 이 곰팡이가 많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소아나 노인, 또는 면역이 나쁜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시켜야 합니다. 요즘 조류독감 등을 생각하면 비둘기를 늘리는 것은 우리 건강에는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찾기 위한 병원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스테리아균(Listeria)  (0) 2019.11.07
세라티아(Serratia marcescens)  (0) 2019.11.06
방선균(Actinomycetes)  (0) 2019.11.04
디프테리아균  (0) 2019.11.03
그램 음성균  (1) 2019.11.02

댓글()

방선균(Actinomycetes)

728x90

주로 토양 속에서 서식하는 원핵미생물로 세포의 구조나 크기는 세균류와 비슷하지만, 사상균(곰팡이)과 같이 방사상에 균사가 자라고 그 끝에 다양한 형태의 포자를 형성합니다.

 

생태계에 있어서는 낙엽 등의 유기물의 분해나 물질 순환에 관련되는 분해자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방선균 배양액에서 발견돼 스트렙토마이신은 결핵의 화학치료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발견을 계기로 하여, 오늘날까지 방선균으로부터 수많은 항생물질과 공업적으로 중요한 2차대사산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신규 미생물 대사 산물을 약 7할이 방선균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방선균이 생산하는 항생물질, 생리활성물질은 의약품 뿐만 아니라, 농약, 동물약, 효소 저해제 등 다방면에 걸쳐 있어 공업적으로 극히 매력적인 미생물 자원입니다.

용화된 주요 항생물질에는 반코마이신(항 MRSA), 스트렙토마이신(항결핵), 에버멕틴(항기생충)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Streptomyces 속 방선균을 생산하는 항생물질의 개발이 활발히 행해져 왔지만, 근래에는 보다 특이성이 강하고 세포독성이 없는 신규 항생물질, 새로운 생리활성이 있는 물질을 취득하기 위해 Streptomyces 속방선균 뿐만 아니라 Streptomyces속 이외의 방선균(희소방선균)도 아울러 스크리닝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기균사상에 포자의 꼬리를 형성하는 타입, 분절포자를 형성하는 타입 등 여러 가지 형태를 나타냅니다. 그 종류는 많아 현재까지 약 1,000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양 속에서 포자 상태로 휴면하고 있으며, 영양원 등의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만 균사 모양의 생육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충, 공기 중에 신장하는 기균사가 분화할 때에, 2차 대사산물의 생산이 향상되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사에서 방사균이 중요한 이유는 바실러스균과 광합성균 등의 대사물질을 먹고 식물성장에 필요한 양분을 만듭니다.

 

키틴질 분해는 물로 부식산 및 펄빅산 생성에도 관여합니다. 또한 식물 생육에 필요한 천연호르몬을 생성합니다.(옥신, 지베렐린, 시토키닌등) 강력한 항생물질 생성으로 병충해에 강한 작물재배가 가능합니다. 더위와 추위에도 아주 강합니다.

'건강을 찾기 위한 병원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라티아(Serratia marcescens)  (0) 2019.11.06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Cryptococcus neoformans)  (0) 2019.11.05
디프테리아균  (0) 2019.11.03
그램 음성균  (1) 2019.11.02
살모넬라균  (2) 2019.11.01

댓글()

디프테리아균

728x90

디프테리아균 감염에 의한 호흡기 점막과 피부의 국소질환으로 인체의 모든 점막을 침범할 수 있으며 침범부위에 막형성이 특징적입니다.

분비물에 독성원인균이 존재하는 동안은 전염성이 있으며, 전파기간은 다양하지만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2~4주간 균 배출이 지속됩니다. 일부 만성 보균자는 6개월이상 균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디프테리아균은 콜로니의 형태, 당의 분해능력 및 용혈성 등의 차이에 의해 gravis, mitis, intermedius의 3종류의 바이오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형태에서도 성상에 차이가 인정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과거 환자로부터의 분리 예에서 gravis, mitis, intermedius의 틀에 따른 분리율 차이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경향으로서 gravis, mitis의 분리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인 시대도 있는 것 같은데, 역학적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불분명합니다. gravis가 가장 중독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바이오타입에서도 독소를 산생하는 것이 있습니다.

 

디프테리아균이 임상분리되면 독소산생균인지 아닌지를 식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소 산생능력과 병원성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지마느 덴마크, 스웨덴의 집단 발생시에 환자로부터 분린된 디프테리아균은 DNA해석결과로 부터 특정형의 균주만이 중증 디프테리아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1977년에 일어난 영국의 유행은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독소 생성 주식 보균자의 퍼지가 독소에 생성하는 주식에 용원화하고 만연시켰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 소의 상재균인 Corynebacterium ulcerans에 디프테리아 독소산생 파지가 용원화되어 사람이 감염된 예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디프테리아 독소산생능을 가진 보균동물과 농후 접촉할 우려가 있는 농장관계자나 부적당한 처리의 유제품에 대해서는 감염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환자수의 격감으로 인해 디프테리아는 이제 "제압"된 것으로 착각되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톡소이드 백신접종에 의한 개인, 사회면역에 의해 겨우 유지되고 있는 것에 불과한 현상이라고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동유럽 지역에서의 유행의 실태등을 고려했을 경우, 백신 접종율의 저하등에 의해, 환자수가 다시 증가하는 일도 염려되고 있습니다. 또 열대지방에서는 피부디프테리아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들 지역으로 상업적 목적 혹은 관광 목적의 도항자도 늘고 있으며 해외에서 감염되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상황을 고려했을 경우,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할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디프테리아에 대한 현행 톡소이드 백신의 예방 효과는 확인되고 있으며, 사회방위 관점에서도 톡소이드 백신의 접종 기회를 놓친 아동, 유효한 디프테리아 항체가를 가지지 않는 성인이나 고령자에 대해서는 톡소이드 백신의 접종을 권장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디프테리아균에 감염되면 2~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코, 인두, 편도, 후두등의  상기도 침법부위에 염증과 위막이 형성됩니다. 특징적인 위막은 회색을 띠고, 인후부위점막에 강하게 부착되어 억지로 떼어내려하면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건강을 찾기 위한 병원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Cryptococcus neoformans)  (0) 2019.11.05
방선균(Actinomycetes)  (0) 2019.11.04
그램 음성균  (1) 2019.11.02
살모넬라균  (2) 2019.11.01
포도상구균  (1) 2019.10.31

댓글()

그램 음성균

728x90

진정세균 계통을 대부분 차지하는 그램 음성균은 필믹테스문과 방선균문, 일부종이 그램 양성에 물드는 클로로플렉서스문과 데이노콕스, 텔무스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진정세균이 그램 음성에 물들어있습니다. 단, 도메인 세균 속에서 필 믹테스 문과 방선균 문은 2번째로 3번째로 큰 문이라 기재 종수는 다소 그램 양성균이 많습니다.

 

프로테오박테리아는 그램 음성균의 주요 그룹으로 대장균, 살모넬라, 장내 세균과, 슈도모나스, 모락세라, 헬리코박터, 스테노트로포모나, 부데로비브리오, 아세트산균, 레지오넬라, 그리고 Wolbachia 등의 α-프로테오박테리아가 포함됩니다.

 

다른 대표적은 그램음성균 그룹으로 시아노박테리아, 스피로헤타, 녹색황세규느 박테로이데스가 포합됩니다. 의학관계의 그램양성구균은 성병(임균), 수막염(뇌막염균)호흡기 증상(카타라 리스 균)을 일으켜 3종이 포함됩니다. 의학관계의 그램음성간구균은 다수 존재합니다.

 

주로 호흡기계의 장애를 일으키는 간균으로 인플루엔자균, 폐렴간균, 레지오넬라 뉴도휠라, 녹농균 등이 있으면, 비뇨 기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간균으로 대장균, 소화기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레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괴트너균, 티푸스균등이 있습니다.

 

그램 음성균은 병원의 중환자실 안에서 균혈증을 일으키고, 2차적으로 수막염이나 인공호흡기가 관련되 폐렴을 일으키는 Acinetobacter baumaniii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램 음성균의 막의 외엽은 지질 부위가 내독소로 기능하는 복잡한 리포 다당류(LPS)에 의해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환계에 내독소가 침입했을 경우, 발열, 호흡촉박, 저혈압을 일으킵니다. 엔드톡신 쇼크를 일으키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서 LPS는 사이토카인 산생, 면역계의 활성화에 의한 선천성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염증은 사이토카인 산생에 의한 통상적인 반응으로 숙주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치료법으로 그램 음성균의 특징 1개인 외피는 세포 벽의 내막(펩티도글리칸)에 작용하는 항생제, 색소, 세제에서 세균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그램음성균은 리조팀이나 페니실린에 대한 저항성을 갖습니다.

한편, EDTA를 동반한 리조팀, 항생제 암피실린 등은 병원성을 갖는 그램 음성균의 외막에 대항하기 위해 발전했습니다. 클로람페니콜, 스트렙토마이신, 나리직스산도 유효합니다.

'건강을 찾기 위한 병원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Cryptococcus neoformans)  (0) 2019.11.05
방선균(Actinomycetes)  (0) 2019.11.04
디프테리아균  (0) 2019.11.03
살모넬라균  (2) 2019.11.01
포도상구균  (1) 2019.10.31

댓글()

살모넬라균

728x90

살모넬라균의 경우는 기생 대상이 되는 생물역은 넓고, 많은 종류의 동물에 감염이 됩니다.

사람에게 티푸스증을 일으키는 것은 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이 있습니다.

 

식중독균으로는 살모넬라 장염균(게르트넬균), 나라시노균, 쥐티푸스균, 돼지콜레라균이 있습니다.

티푸스균의 경구 감염으로 인해 일어나는 장티푸스는 환자나 보균자로부터 직접 간접으로 전염됩니다. 소장회 명부에 도달해, 장벽 림프절을 거쳐 혈류에 들어가 균혈증을 일으킵니다. 이때 40℃ 정도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피부에 장미 발질이 나타납니다.

 

티푸스균은 담즙을 통해 장 안으로 돌아가서, 장관 내에 병변을 일으킵니다. 이때는 분변 중이나 오줌 속에서 균을 배출하게 되는데, 장출혈로 인해 죽음의 전기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 후 3주 만에 항체가 생겨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회복 후에도 배균은 지속함으로 주의를 요합니다.

 

파라티푸스는 파라티푸스 A 균의 경구 감염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균혈증에 걸려 고열을 일으키는 전염병이지만 장티푸스증처럼 중증 되지는 않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살모넬라 장염균, 쥐티푸스균, 돼지콜레라균 등에 의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음식을 통한 중독이지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되는 일은 없습니다. 보통 음식 중에 10⁴ 이상의 균이 없으면 식중독이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감염형식중독의 경우 잠복기는 비교적 길고 10~72시간, 발열. 두통. 급성 위장염, 허탈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세계적으로 본 균세 의한 식중독은 가장 빈도가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원은 닭, 닭, 돼지, 소, 칠면조, 오리 등의 고기, 젓갈, 달걀이 많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쥐가 원인으로 오염된 음식이 식중독이 일으켰다는 보고가 있으며, 하수도나 하천수의 오염으로 병의 원인이 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섭씨 60도에서는 10분 이상, 70도 이상에서는 1~2분 정도 가열해야만 없어집니다.

 

현재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 감염증 치료에는 클로람페니콜, 테트라사이클린, 아미노 벤질 페니실린 등이 효과적입니다. 

 

'건강을 찾기 위한 병원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Cryptococcus neoformans)  (0) 2019.11.05
방선균(Actinomycetes)  (0) 2019.11.04
디프테리아균  (0) 2019.11.03
그램 음성균  (1) 2019.11.02
포도상구균  (1) 2019.10.31

댓글()

포도상구균

728x90

가장 대표적인 화농균으로 일명 그람양성균으로 불립니다. 

연구상으로 지름 1μ m 미만의 작은 구균인데, 고형배지에서 생장한 콜리 늘을 염색하면, 개개의 세균들이 포도송이 모양으로 밀집 배열 형태로 나타납니다. 약체 배양이나 병소 안의 균들은 산재성 배열을 나타내는 일이 많습니다.

 

황색 포도상 구균과 표피 포도상 구균으로 나누는데, 병소에서 분리되는 포도상 구균의 대부분은 황색 포도상 구균에 속합니다. 포도상 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세균의 하나로서 식중독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 화농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우리나라에 있어 장염비브리오균 및 살모넬라균 다음으로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포도상 구균은 수십 종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황색의 색소를 생산하는 황색 포도상 구균이 식중독을 일으키며 기타 포도상 구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사례는 지금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황색 포도상 구균은 비교적 열에 강한 세균이지만 80℃에서 30분간 가열하면 다 죽어버립니다. 그러나 황색 포도상 구균이 생산한 장독소는 100℃에서 30분간 가열하여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이 독 속는 열에 아주 강해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형식중독과 달리 열처리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에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상 구균이 식품 중에서 증식하는 과정 중 독소를 생산하고 이 독소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독소가 위나 장에 흡수되어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세균이 생산한 독소에 의해 일어나는 식중독을 독소형 식중독이라 하며 포도상 구균 식중독은 보툴리누스 식중독과 함께 대표적인 독소형 식중독으로서 일반적을 짧은 시간(평균 3시간)에 식중독을 일으키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설사에 앞서 구토가 먼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많은 환자들이 격한 구토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포도상 구균 식중독 환자의 약 70%가 설사를, 20%가 복통을, 10%로 가 발열 증상을 보이지만 38℃ 이상 고열의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각 증상의 지속시간은 수시간 정도로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4시간 이내에 회복되며 지금까지 사망한 예는 거의 없었습니다. 

 

포도상 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여러 종류의 식품에서 증식 가능하기 때문에 그 원인되는 식품은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곡류 및 가공품, 복합 조리식품, 유제품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찾기 위한 병원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Cryptococcus neoformans)  (0) 2019.11.05
방선균(Actinomycetes)  (0) 2019.11.04
디프테리아균  (0) 2019.11.03
그램 음성균  (1) 2019.11.02
살모넬라균  (2) 2019.11.01

댓글()